어제 지인의 블로그를 들렀습니다.
그분 블로그에 8317마이크로 시버트양의 방사능이 유출됐고 이는 평소 방사능의 8배라는 글을 봤습니다.
저는 연간 평균 자연방사능량이 2.4~3.5밀리시버트로 알고있는지라 의아 했습니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봤죠.. 아니나 다를까 기사를 죄다 거짓으로 도배를 해뒀더군요.
물론 그분은 원자력 전공자가 아니라 그럴수 있습니다.
그분도 기사를 보고 쓰신글이니까요.. 일반인은 얼마든지 잘못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자는요? 기자는 자신이 쓰는 글은 언제나 진실을 담고있어야 합니다.
왜냐면 기자는 자신의 글을 돈받고 팔며 전국민이 그 기사를 신용하고 읽기때문이죠.
하지만 만약에 기사가 거짓과 잘못된 정보를 전한다면!?
국민은 혼란에 빠질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자는 한글자 한글자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쓰면 안되는것입니다.
기자가 거짓정보를 쓰게되면 기자로서의 생명은 끝나게 되는것아닐까요?
하지만 한국기자들에게 지금까지 그런 프로정신을 본적은 없는것같네요.
우선 방사능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사능 수치는 렘(rem), 시버트(Sv), 그레이(Gy)가 대표적입니다.
예전엔 렘을 많이 사용했지만 현재는 SI단위계인 시버트와 그레이를 주로 쓰고있습니다.
렘은 1 rem = 10 mSv의 수준이라는것정도만 아시면되겠네요.
시버트와 그레이는 단위가 같으며 1J/Kg의 단위 입니다.
흡수되는 방사선에 대해서는 '그레이'를 써야 하고, 조사량에 대해서는 '시버트'를 써야합니다.
특히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대해서는 시버트를 쓴다고 하는군요.
흡수한 방사능량을 조사하기보단 조사(照射)된 방사능량을 측정하는게 쉽기도 하죠.
그리고 일반인이 연간 받게 되는 자연방사능량은 2.4mSv이며(위키피디아는 3.5mSv)이는 지역에따라 차이가 많이 나는데요..
지구상 방사능량이 많은곳인 중국 광동이나 브라질의 가리바리(혹자는 '가라파리')지역에서는 연간 10mSv라고 한다는군요.
뭐 두번째 그림은 무시하더라도 첫번째 그림은 "대한방사선사협회"에 있던글을 캡춰했습니다.
240밀리램이라면 위의 변환식을 참고하면 2.4 밀리시버트가 나오는걸 알수있습니다.(1 mrem = 0.01mSv)
그런데 기사나 그외 다른곳에서는...
언제나 1등신문이라 까불락 대는
좆선일보에서도...
빠른뉴스라고 자랑질 하는 YTN에서도...
S모기업의 앞잡이이신 중앙일보에서도...
듣보잡(어디까지나 내 기준..) 한국일보에서도...
한걸레는 한술 더뜨는데요...
제가 ICRP에 가서 찾아봤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서도 허용치는 5mSv이지 1mSv라는 글은 없었습니다.
임산부도 허용치가 5인데 한걸레는 어디서 1이라는 수치를 찾았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아시는분은 리플로 관련 URL을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대단한 원자력 전문가 나셨습니다~~
그쵸!?
매경은 한술 더뜨더군요...
거짓말을 하다하다 이제는 지 맘대로 씨부리는데요...
"세슘이나 요오드 등 핵반응 생성물질은 원래 자연정화도 되지않는데다가 반감기가 30년"
이걸 국문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세슘은 자연정화도 되지않는데다가 반감기가 30년" 이라는 말과
"요오드는 자연정화도 되지않는데다가 반감기가 30년" 이라는 말이 됩니다.('등'따위는 생각하지맙시다..)
원래는 세슘-137과 요오드-131로 써야 정확합니다. 왜냐면 방사능 동위원소때문이죠.
무슨말이냐면 탄소를 예를 들때 C-12는 자연상태에서 주로 볼수 있지만 C-14는 방사능원소이기때문이죠.
어차피 그런지식은 제쳐두고...
제 지식으로 요오드... 아니 요즘 '아이오딘'으로 바뀌지않았나요?
기자야... 한국어 공부쫌해라... 남보고 한국어 공부하라고 씨부리지말고...
그건 그렇고... I-131의 반감기는 제가 알기로 8일로 알고있습니다.
8일요... 8일....
그리고 세슘-137이 위험하다 위험하다 하는데 뭐가 위험한지 쫌 적어 놓으세요...
세슘-137에 대해 약간 적자면 반감기 30년, 베타선과 감마선을 방출하고 수용성이라 비가 내리거나 하면 지하수나 강을 오염시킨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칼륨(K)와 치환을 해서 근육조직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당연 돌연변이가 태어날수도 있죠...
그리고 스트론튬-90도 위험한데요... 반감기 29년, 이놈은 칼슘(Ca)과 치환을 합니다. 그래서 뼈에 치명적이죠.. 마치 수은처럼요...
하지만 기사 어디에도 스트론튬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더군요...
위 두 내용요? 만화책 코펠리온에 나옵니다. 2권이던가요?
기사 볼바에는 차라리 만화책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되는 국가에서 여러분은 살고 계십니다.
휴우~~
요즘 기자는 공부 안하나요? 기자의 기본 요건은 대체 뭔가요?
대가리에 똥 박아 넣고 여배우랑 좆질하는거랑 돈만 알면 다 기자 하나요?
기자색히들아... 늬들은 기사도 서로 보고 쓰냐!?
어디 대학교때 친구 리포트 배껴쓰는 버릇을 못버리고 사회나와서도 서로 배껴쓰다가 3류 지방대 출신인 나에게 욕이 나 쳐 듣고 말이다...
이런기사 누가 볼까봐 겁난다... 한국의 과학적 지식이 이것밖에 안되냐고 외국이 욕할까봐말이다...
주디로 공과대를 살리자고 쭈깨지말고 니들이나 공부쫌하고 살아라.. 응??
어디가서 오입질이나 하지말고 말이다...
그리고 수치 뻥튀기 하지마라... 보통은 밀리시버트쓰지 마이크로시버트 잘안쓴다.
어디 수치 뻥튀기해서쓰냐? 니들 키는 밀리미터로 재냐!?
교수들에게도 몇마디 하마.. 방사능 물질이 편서풍 어쩌고 하면서 태평양쪽으로 다 빠진다고 했지?
그럼 바다에 빠진 방사능물질은 어떻게 되는데?
그거 물고기가 다 쳐먹고 언젠가 우리밥상에 오르는거 시간문제 아니냐!?
과연 우리 밥상에 안올라 간다고 니 오른손과 부랄 두쪽 걸 수 있냐!?
